주택 거래량 7만7310건…전년 대비 0.7% 하락
대출규제 및 금리상승에 대한 부담 등으로 3월 주택거래량이 작년에 비해 소폭 줄어들었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3월 주택매매 거래량은 7만7310건으로 전년 동월(7만8000건) 대비 0.7% 하락했다. 지난 5년 평균 3월 거래량(8만3000건)과 비교해서도 6.6% 하락한 수치다.
이사철이 도래하며 전달(6만3484건)에 비해서는 21.8%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거래량은 3만7836건으로 전년 대비 1.2%, 지방은 3만9474건으로 0.2% 각각 감소했다.
3월까지 누적 거래량은 19만9000건으로 전년 수준과 동일했다. 수도권 거래량은 9만2337건으로 전년 대비 3.9% 감소한 반면 지방은 10만6996건으로 3.5% 증가했다. 3월 전월세 거래량은 16만7302건으로, 전년 대비 3.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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