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9일 합병예정
공공정보화 시장 공략 속도
SGA시스템즈는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해 SK3호스팩과 합병을 결정했다고 2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SK3호스팩을 1719만1726대 1의 비율로 합병하며 합병예정일은 오는 9월29일이다. 합병 후 최대주주 SGA의 지분율은 56.04%다.
SGA의 자회사 SGA시스템즈는 교육SI사업을 기반으로 영남지역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SI사업을 진행하는 기업이다.
SGA와 협력해 진행하는 교육SI사업은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인 나이스(NEIS) 시스템의 응용SW 구축 및 유지보수 사업을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사업분야다.
이밖에 코넥스 상장 이후에는 경북교육청과 경기교육청 스쿨넷 사업에서 각각 105억, 44억의 대규모 통합보안 SI사업을 수주해 성장 동력을 강화했다.
2015년 티에스인베스트먼트와 엠벤처 펀드로부터 총 40억원의 투자를 받았으며 영남지역 기반 공공 기관 대상으로 한 IT서비스로 사업을 확대해 매출액 105억, 영업이익 6억을 달성했다. 지난해 매출액 292억, 영업이익 24억을 기록해 최대실적을 냈다.
김병천 SGA시스템즈 대표이사는 “올해는 SGA계열사간 협력을 통한 사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 개정에 따라 전면 참여가 가능한 약 4조 규모 공공정보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며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추진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와 함께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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