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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도 OK"…우리은행, '위비 모바일 오토론' 확대 지원

  • 송고 2017.05.02 10:56 | 수정 2017.05.02 11:04
  • 백아란 기자 (alive0203@ebn.co.kr)

대출 한도 최대 7000만원…신차, 최저 3.48% 금리

ⓒ우리은행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모바일 전용 신차 구입 대출상품인 '위비 모바일 오토론' 대상을 중고차까지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의 신차를 구입하는 직장인 뿐만 아니라, 중고차를 구입하는 직장인이나 개인사업자도 위비뱅크를 통해 차량 구입과 동시에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위비 모바일 오토론'을 이용하면 위비뱅크를 통해 즉시 대출한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무방문 무서류로 대출을 신청 할 수 있다.

대출대상은 서울보증보험 심사 기준을 충족한 직장인 및 개인사업자이며, 대출한도는 최대 7000만원이다.

만기는 최장 10년으로, 신용등급과 급여이체, 신용카드 이용 등 은행 거래에 따라 최대 0.7%포인트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신차는 최저 3.48%, 중고차는 최저 4.18% 수준의 낮은 금리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출시를 통해 직장인에서 개인사업자까지 대출 대상이 확대됐다"며 "신차에서 중고차까지 상품 라인업을 확대해 많은 고객들이 ‘위비 모바일 오토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향후 다양한 제휴를 통해 고객이 더욱 편리하고 유리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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