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예방 행동수칙 3가지 지켜 피해 막아야
총187대 PC 피해 입어
안랩은 지난 주말부터 발생한 '워너크립터(WannaCryptor, 일명 '워너크라이')' 랜섬웨어와 관련해 예방 행동수칙 3가지를 지켜줄 것을 15일 당부했다.
안랩은 첫 번째로 운영체제(OS), 소프트웨어(SW), 인터넷 브라우저, 백신 등을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했다.
둘째, 이메일 확인 시 발신자를 반드시 확인해야한다.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의 첨부파일 및 URL을 실행해서는 안된다.
마지막으로 신·변종 랜섬웨어가 유포될 가능성이 있기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및 보안기업의 행동수칙을 준수할 필요가 있다.
안랩은 지난 12일부터 15일 오후2시까지 이 랜섬웨어에 의해 총187대의 PC(개인 및 기업고객 합계, 진단치료 기준)가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한창규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ASEC) 센터장은 "KISA 등 기관과 보안업체의 신속한 대응으로 국내는 해외와 비교해 큰 피해가 없을 듯 하지만 신변종이 늘어날 수 있다"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보안수칙을 생활화하고 관련기관과 보안기업의 공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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