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장애인 등 300여 명 시민 참여…포플러나무 1000그루 심기 행사
"미세먼지 및 탄소저감 위한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 전개해 나갈 계획"
CJ대한통운은 지난 20일 서울 강서한강공원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CJ대한통운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희망나눔 숲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CJ대한통운 임직원과 가족·장애인 등 3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또 나무 심기를 비롯해 숲 가꾸기 교육, 희망나무 팻말 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행주대교 남단 강서한강공원 내 1만6000㎡ 자연녹지대 공간에 포플러나무 묘목 1000그루를 심었으며 특히 장애인이 직접 기른 포플러나무 묘목을 심어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희망나눔 숲 조성 행사로 미세먼지·온실가스 등의 환경 문제를 개선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함은 물론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데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은 행사에 앞서 지난 18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한강사업본부에서 서울시·(사)한국장애인녹색재단·한국그린자원㈜과 함께 '강서한강공원 탄소상쇄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2019년까지 4만6000㎡ 면적에 3000주의 나무를 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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