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이 전자담배 '아이코스'의 한국 선판매 채널로 선정된 가운데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35분 현재 BGF리테일은 전 거래일보다 0.8%(1000원) 올라 12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시각 새로 쓴 52주 신고가는 12만7000원이다.
이날 남옥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BGF리테일이 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 전자담배 국내 유통업체 중 선판매 채널로 선정됨에 따라 하반기 이후 순이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한다"며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3만8000원으로 올렸다.
남 연구원은 "다음 달 5일부터 아이코스 전자담배가 판매되면 BGF리테일은 방문객 증가로 연관 구매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분석했다.
전자담배 아이코스는 궐련형 전자담배로 지난 2015년 하반기 일본에서 출시된 이후로 선풍적 인기를 끌며 최근 시장점유율 7%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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