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프레소 방식의 농축 커피를 1회 분량씩 스틱에 담아
아메리카노나 카페라떼 등 다양한 카페 메뉴로 즐길 수 있어
한국 코카콜라는 액상 에스프레소 '조지아 고티카 에스프레소 스틱'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조지아 고티카 에스프레소 스틱은 에스프레소 방식으로 추출한 액상에스프레소를 1회 분량씩 스틱 포장해 가루를 물에 녹이지 않고 따르기만 해도 간편하게 음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중남미 산지 특유의 고소함을 느낄 수 있는 브라질산 원두를 다크로스팅한 '조지아 고티카 에스프레소 스틱 다크'와 과테말라산 원두로 블랙 초콜릿의 달콤 쌉쌀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조지아 고티카 에스프레소 스틱 마일드' 2종으로 출시됐다.
이번 스틱 출시를 통해 집, 회사는 물론 캠핑이나 휴가지 등 다양한 장소에서 커피를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이 더욱 편하게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했다. 스틱을 그대로 따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찬 물, 찬 우유에도 잘 녹아 아이스커피가 필요해지는 여름철 특히 인기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에스프레소 방식으로 추출한 커피를 담아 소비자들이 각자의 취향대로 커피 메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물 또는 우유에 따라 아메리카노나 카페라떼를 만들 수 있는 것은 물론 에스프레소 스틱을 아이스크림에 따라 아포가토를 만들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소비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활용이 가능해 최근 늘어난 홈카페족의 눈높이를 맞췄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조지아 고티카 에스프레소 스틱은 글로벌 코카콜라 중에서 한국 코카콜라에서 처음으로 인스턴트 커피 시장에 진출하는 사례"라며 "커피 시장에서 흔히 접할 수 없던 액상 스틱형 커피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카페처럼 다양한 커피를 취향대로 손쉽게 만들 수 있으며, 특히 여름철 아이스커피에 활용하기 좋다"고 말했다.
조지아 고티카 에스프레소 스틱은 1팩 당 10㎖ 스틱 8개가 들어있다. 다음달 5일부터 지마켓을 시작으로 올리브영 등 드러그스토어 및 식품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8입 기준 4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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