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현대건설…GS건설·삼성물산 각각 2·3위 기록
현대건설이 이달 건설회사 브랜드 평판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이달 건설회사에 대한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현대건설이 1위, GS건설과 삼성물산이 각각 2·3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9일까지 건설회사 브랜드 24개의 빅데이터 1082만7151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량·커뮤니티지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비율을 측정한 결과다. 지난 4월 건설회사 브랜드 빅데이터 486만5219개와 비교해보면 122.54% 증가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해 참여가치와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 커뮤니티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다. 국내 건설회사 브랜드 평판 분석에서는 참여가치와 미디어가치, 소통가치, 커뮤니티가치, 사회공헌가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했다.
이밖에 건설회사 브랜드평판 순위는 대우건설이 4위를 기록했으며 대림산업과 부영, 한화건설, SK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현대산업개발, 호반건설, 서희건설, 두산건설, 계룡건설, 태영건설, 한신공영, 동부건설, KCC건설, 신원종합개발, 신세계건설, 남광토건, 이테크건설, 금호건설 순으로 분석됐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이달 건설회사 브랜드평판 분석결과에서 현대건설이 1위를 기록했다. 건설회사 브랜드 빅데이터가 증가했는데 부동산 가격 상승과 분양 시즌 요인으로 분석된다"며 "사회공헌지수 분석이 새롭게 포함되면서 건설회사의 사회책임과 사회공헌에 대한 평가도 평판알고리즘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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