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상위주 엇갈려…삼성전자·한국전력↓SK하이닉스·현대차↑
코스피가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3.70포인트(0.16%) 오른 2347.38에 장을 마쳤다.
기관이 3515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프로그램 매매를 보면 차익거래에서 805억9700만원이 순매수, 비차익거래에서 1240억5900만원이 순매도 돼 총 434억6600만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였다. 삼성전자(0.13%)·한국전력(1.07%)·포스코(0.36%)·삼성생명(0.41%)이 오른 반면 SK하이닉스(0.70%)·현대차(0.61%)·네이버(0.82%)는 내렸다.
업종별지수는 상승우위였다. 의약품(3.30%)·의료정밀(2.10%)·섬유의복(2.07%)·통신업(1.98%)·운수창고(1.35%)·음식료업(0.90%) 등이 올랐다.
이날 코스닥은 전날보다 2.98포인트(0.46%) 상승한 652.04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172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기 각각 18억원, 152억원 동반 매도했다.
시총 상위주는 엇갈렸다. 셀트리온(0.21%)·CJ E&M(0.13%)·SK머티리얼즈(1.70%)·로엔(2.27%)이 하락했고 카카오(0.71%)·메디톡스(3.86%)·코미팜(2.35%)은 상승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5.60원 내린 1119.50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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