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매일 퇴근시간 직원들 감사이야기 공유
CEO 비롯해 임직원, 가족 등 약 500여명 참여
포스코에너지는 지난달 31일 임직원들의 다양한 사연과 소식을 담아 온 감사나눔방송이 4년 만에 1000회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포스코에너지는 2013년 열린소통과 부서간 협업(C&C, Communication & Collaboration) 활동의 일환으로 감사나눔방송을 시작했다.
감사나눔방송은 매일 퇴근시간에 일상 속 소소한 감사이야기를 임직원들끼리 공유하면서 하루 중 느낀 감사한 일들을 떠올려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서울 본사직원을 대상으로 2013년 5월 시범 실시된 감사나눔방송은 2014년부터 인천·포항·광양 등 전 사업장으로 확대돼 운영 중이다.
1000회 동안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임직원, 가족, 협력사 직원 등 감사나눔방송에 참여한 관계자만 500여명에 이른다.
이번 1000회 방송은 그동안 감사나눔방송을 진행한 DJ들이 모두 참여해 지난 4년을 되돌아보는 특집방송으로 진행됐다. 1000회가되기까지 아이템 발굴, 섭외 등 방송을 하면서 겪었던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임직원이 참여하는 퀴즈 이벤트를 실시했다.
현재 감사나눔방송의 기획과 진행을 담당하고 있는 이소영 주니어매니저는 "앞으로 2000회까지 장수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가져달라"며 "일상생활 속에서 서로 감사하는 마음을 통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직장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스코에너지는 감사나눔방송 활성화를 위해 '보이는 라디오'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해외사업장 직원들의 참여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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