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장 초반 강세다.
19일 오전 9시1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2.31%(1400원) 상승한 6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SK하이닉스가 올 하반기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판단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하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 33% 증가한 15조7000억원, 7조3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에는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D램 메모리 재고 조정이 마무리되고 48단 3차원(3D) 낸드플래시 메모리가 주요 고객에게 공급돼 그동안 시장의 우려가 불식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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