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신작 게임 '리니지M'이 초반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엔씨소프트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오전 9시3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보다 3.86%(1만5000원) 올라 40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리니지M의 첫날 매출액은 107억원, 이용자 수는 126만명으로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레볼루션의 기록(79억원, 102만명)을 크게 웃돌았다"며 "리니지2레볼루션이 출시 약 2주 뒤에 최대 일매출을 기록한 점과 추가 업데이트 등을 고려하면 리니지M도 조만간 150억원 이상의 일매출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리니지M의 초반 매출이 예상치 70억원을 웃돌아 향후 12개월 일평균 매출액을 20억원에서 27억원으로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46만원에서 51만원으로 올렸다"며 "전 거래일에 주가가 11% 급등했지만 향후 12개월 예상 PER(주가수익비율)은 13.6배에 불과해 글로벌 경쟁사인 넷이즈(20배)나 블리자드(30배)보다 저평가돼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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