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이 1조2600억원 규모의 수송 계약을 따낸 가운데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10시2분 현재 대한해운은 전 거래일보다 4.67%(1500원) 올라 3만36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3일 대한해운은 한국가스공사와 LNG(액화천연가스) 전용선 수송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1조2669억원으로 작년 연결 매출액의 234.48%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2척의 LNG 운반선을 투입해 한국가스공사가 구입하는 LNG를 인수하는데 필요한 수송을 제공하는 계약"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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