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수정가결'
서울 송파구 가락삼익맨숀이 1650가구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6일 도시계획위원회 수권소위원회심의를 개최해 송파구 송파동 가락삼익맨숀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지정·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시켰다고 7일 밝혔다.
가락삼익맨숀은 오금로와 양재대로 교차점에 위치하고, 방이역(5호선)에 인접해 있다. 남측에 근린공원(송이공원)이 위치하고 있는 양호한 입지다. 이곳은 현재 936가구에서 부대시설 포함 16개 동 1650가구로 재건축된다.
시 관계자는 "정비계획으로 도로단차를 활용한 연도형 상가 계획과 단지내부와 단지 외부 완충녹지간의 보행환경을 조성한다"며 "소공원과 사회복지시설을 설치 등의 공공기여를 계획해 건축계획은 향후 시 건축위원회 심의 등 관련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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