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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닷컴 스패로우, 외산제품 대항마…금융·대기업 공급늘려

  • 송고 2017.07.12 09:41 | 수정 2017.07.12 09:41
  • 김언한 기자 (unhankim@ebn.co.kr)

기능 개발 및 기술지원 체계 강화

시장 점유율 확대 기대

ⓒ파수닷컴

ⓒ파수닷컴


파수닷컴은 소스코드 분석도구 시장에서 ‘스패로우’가 금융 및 대기업을 중심으로 윈백 사례가 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과거에는 시큐어코딩 시장에서 고가의 외산 제품 외에 선택의 여지가 거의 없었다면, 현재는 성능, 합리적인 도입가격과 수준 높은 서비스 등에서 경쟁력을 갖춘 국산 제품이 시장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스패로우는 개발 단계부터 소스코드 상의 보안 취약점을 검출 및 제거할 수 있는 최적의 정적 분석 도구다.

검출력과 낮은 오탐율은 물론 경쟁제품에서 찾아볼 수 없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차별화된 편의기능을 제공한다. 지난 3월에는 가트너가 발행한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팅 매직 쿼드런트'에 국내 기업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

장일수 파수닷컴 상무는 “올해 L카드사, W카드사, H그룹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윈백 및 신규 수주를 이끌어 냈다”며 “이는 자사 제품의 기술력이 외산 제품보다 더 뛰어나다는 것을 인정받은 것이며, 크게는 시장 주도권이 변화하기 시작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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