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협력 및 상호정보교류 강화
씨티은행은 지난달 29일 미국 워싱턴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한국기업의 북미지역 수출 및 해외투자 협력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무역보험공사 문재도 사장과 씨티그룹 북미지역 CEO인 윌리엄 밀스(William Mills)간의 서명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양사는 한국기업들의 북미지역 수출활동과 해외투자활동 지원을 위해 금융협력 관계를 강화키로 했다. 또 북미시장의 프로젝트 경험 및 노하우에 대한 상호 정보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 기업금융그룹 수석부행장은 "이번 양해각서체결을 통해 씨티은행 북미지역의 탁월한 역량 및 우수한 금융 주선능력을 바탕으로 한국무역보험공사 수출보험 프로그램을 통한 한국 기업의 북미시장 진출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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