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에서 변경
참석자 등 간담회 면면 고려해 최종결론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장남인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오는 27일부터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과의 재계간담회에 참석한다.
2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측은 이날 오후 정 부회장이 간담회에 참석하는 것으로 대한상공회의소에 정식통보했다.
당초 현대차그룹은 문 대통령과 경제인이 처음으로 공식석상에서 만나는 자리인 만큼 정 회장이 직접 참석하는 방안을 검토했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간담회 참석자 여부 등 다양한 상황을 감안해 정 부회장이 참석하는 것이 적합하다는 것으로 결론냈다”고 말했다.
현재 정 부회장은 인도를 방문 중으로 간담회 참석을 위해 일정을 조기에 마무리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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