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구불계좌 3만5000좌 개설…서버 과부화로 오류발생
출항에 나선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에 고객이 몰리며 서버가 마비됐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문을 연 카카오뱅크는 11시 현재 계좌개설을 시도하는 가입자가 몰리며 서버 과부화 상태다.
이에 본인인증, 개인정보 확인 등 계좌개설 단계에서 오류가 발생하는 등 계좌개설이 불가능하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현재 서버 증설을 통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중으로 빠른 시간 내에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기준 카카오뱅크는 7만명이 앱을 다운로드받았으며 요구불계좌는 3만5000좌가 개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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