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브랜드 '플레시아' 방부제 및 타르 등 無첨가
다음달 플레시아 제품 전성분 홈페이지 공개 예정
아모레퍼시픽은 다음달부터 신규 치약 브랜드 '플레시아'를 정식 론칭한다. 가습기 살균제 성분 치약 논란 이후 1년만이다.
28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플레시아 브랜드 치약 총 12종을 다음달 론칭, 제품은 방부제, 타르색소, SLS 계열 계면활성제 등 화학성분을 무첨가 했다.
제품명 '플레시아'는 기쁨이는 뜻의 영어단어(pleasure)를 차용, 즐거움을 주는 건강 습관이라는 뜻을 담았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르면 다음달 플레시아 제품의 전 성분을 홈페이지에 공개할 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해 가습기 살균제에 사용된 화학성분을 함유한 치약으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9월 국내에서 치약 보존제로 허용하지 않은 원료인 CMIT/MIT(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메칠이소치아졸리논)가 함유된 아모레퍼시픽 치약 11종에 대해 긴급 회수 결정을 내렸다. 당시 아모레퍼시픽은 해당 제품을 모두 환불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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