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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OB들도 "해외 매각 결사반대"

  • 송고 2017.08.01 14:18 | 수정 2017.08.01 14:19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더블스타 매각시 고용 불안·기술유출 등 심각한 위협 초래

"채권단의 해외 부실매각 결사 반대"

금호타이어 OB 동우회가 1일
 금호아시아나본관 사옥 앞에서 금호타이어 해외매각을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금호타이어 OB 동우회

금호타이어 OB 동우회가 1일 금호아시아나본관 사옥 앞에서 금호타이어 해외매각을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금호타이어 OB 동우회

금호타이어 전 구성원들이 1일 서울 광화문 금호아시아나본관 앞에서 금호타이어 해외 매각을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발표 현장에는 금호타이어 OB들인 박찬법 전 금호아시아그룹 회장, 김창규 전 금호타이어 사장, 윤영두 전 아시아나항공 사장, 송기혁 전 금호생명 사장, 성기욱 전 금호개발 사장 등과 50여명도 참석했다.

이들은 "우리 '금호타이어 OB 동우회' 일동은 산업은행의 부실 매각 중단과 정부의 책임있는 행동을 촉구하며 금호타이어 더블스타 매각을 결사 반대한다"고 밝혔다.

동우회측은 규모나 기술력 등이 금호타이어보다 떨어지는 더블스타로 매각시 금호타이어의 브랜드 가치가 현저히 떨어지고 성장이 저해될 수 있다고 주장했으며 방산업체로서 주요 기술이 유출도 심각한 위협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고용보장'과 '투자'가 불안정한 중국 더블스타에 금호타이어를 매각하는 것은 현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역행하는 것이며 산업은행은 불공정하고 불합리한 매각 절차도 꼬집었다.

금호타이어 동우회는 "채권단은 수만 명 임직원들의 노력과 국민들의 애정으로 일군 금호타이어에 불공정한 매각 절차와 불합리한 조건을 강요하며 중국 더블스타라는 후발기업으로 부실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금호타이어 부실 매각 저지를 위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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