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표차로 시공권 확보…총 공사금액 2732억원
GS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서울 공덕1구역 재건축 시공권을 수주했다.
12일 공덕1구역 재건축조합이 실시한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GS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은 롯데건설을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시공권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마포구 공덕동 105-84번지 일대에 연립주택 200여 가구를 재건축해 지하 3~지상 20층 아파트 11개동 1101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새로 짓는 프로젝트로, 총 공사금액은 대략 2732억원이다.
공덕1구역은 지하철5·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가 지나는 공덕역과 지하철5호선 애오개역이 모두 가깝고 시청, 광화문 등 도심 접근성도 좋아 알짜 부지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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