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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현대건설 컨소, 공덕1구역 재건축 시공사 선정

  • 송고 2017.08.12 19:37 | 수정 2017.08.12 19:37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압도적 표차로 시공권 확보…총 공사금액 2732억원

공덕1구역 전경ⓒ네이버지도

공덕1구역 전경ⓒ네이버지도

GS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서울 공덕1구역 재건축 시공권을 수주했다.

12일 공덕1구역 재건축조합이 실시한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GS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은 롯데건설을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시공권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마포구 공덕동 105-84번지 일대에 연립주택 200여 가구를 재건축해 지하 3~지상 20층 아파트 11개동 1101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새로 짓는 프로젝트로, 총 공사금액은 대략 2732억원이다.

공덕1구역은 지하철5·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가 지나는 공덕역과 지하철5호선 애오개역이 모두 가깝고 시청, 광화문 등 도심 접근성도 좋아 알짜 부지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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