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기한 23일부터 내달 15일…21일부터 이틀간 진행
상장사 참여범위 확대 시행…매도희망기업 정보 공유
한국거래소는 내달 21일부터 이틀 간 서울사옥에서 상장기업 및 인수합병(M&A) 중개망 회원을 대상으로 'M&A 교육 및 매도기업설명회'를 연다.
이 프로그램은 거래소 M&A중개망에 가입한 기업회원의 M&A 전문인력 육성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무료 교육이다. 상반기와 하반기에 연 2회 진행한다.
M&A 전반에 대한 내용을 현장감 있고 심도 깊게 구성했다. 가입한 기업회원 임직원은 한 회사당 3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수강인원은 8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M&A매도기업 설명회는 전문기관이 보유한 매도희망기업 정보를 상장사에게 소개하고 상호간 매칭 가능성을 탐색하는 자리다.
매도희망기업의 약 10~20곳이 소개될 예정이다. 관심기업에 대한 추가 질의와 협의도 가능하다.
참석 대상은 상장사 또는 M&A중개망 기업회원 가운데 M&A 의사결정에 실질적 권한을 가진 임원으로 제한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매수 당사자인 상장기업까지 참여범위를 확대 시행하는 것"이며 "상장사 입장에서는 매도희망기업 정보를 직접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청기한은 23일부터 내달 15일까지다. 거래소 M&A중개망 공지사항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메일로 송부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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