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35층·1340가구로 탈바꿈
서울 강남역 일대 마지막 재건축 단지인 서초신동아 시공사로 대림산업이 선정됐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초신동아 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지난 27일 오후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시공사 선정총회를 열고 대림산업을 시공사로 결정했다.
이 사업은 서초동 1333번지 일대에 지하 3~지상 35층 14개 동의 아파트 1340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공사 예정금액은 3233억원이다.
이번 수주를 놓고 맞붙은 대림산업과 현대산업개발은 당초 컨소시엄을 구성하려 했으나 관할 구청에서 컨소시엄 구성은 절차적 하자가 있다고 통지함에 따라 결국 개별 응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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