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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북한 핵실험 후 사이버테러 공조대응 당부

  • 송고 2017.09.05 18:01 | 수정 2017.09.05 18:01
  • 김언한 기자 (unhankim@ebn.co.kr)

사이버공격에 대비한 긴급 간담회 개최

SK인포섹·윈스·이글루시큐리티 등 참여

5일 열린 '사이버공격 대비 긴급간담회' 회의 전경ⓒ과기정통부

5일 열린 '사이버공격 대비 긴급간담회' 회의 전경ⓒ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과 5일 KISA 서초청사 회의실에서 사이버공격 대응태세 점검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글루시큐리티, SK인포섹, 윈스, 시큐아이 등 주요 보안업체와 KT, LGU+, SK브로드밴드 등통신사업자 등이 참여했다.

북한의 제6차 핵실험(9.3) 후 사이버테러 등 추가도발 가능성에 대비, 분야별 사이버위협 현황 및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신속한 사이버 공격 대응을 위한 민·관의 긴밀한 공조 및 협력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정수 과기정통부 정보보호정책관은 사이버위협이 고조됨에 따라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갖춰 줄 것을 참석기관에 요청했다.

송 정보보호정책관은 “공공기관, 기업에 각종 보안서비스를 제공하는 백신 및 관제업체 등은 사이버공격 대응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에 자체 보안관리 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비상한 경각심과 사명감을 갖고 유관기관과 적극적 정보공유 및 긴밀한 공조 대응태세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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