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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총 사상 최고치…외국인 한달간 6000억 순매수

  • 송고 2017.09.15 08:04 | 수정 2017.09.15 08:04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중·소형주에 대한 시장 관심이 커져…코스닥 기업 실적 전망치도 상향

인공지능·사물인터넷·소프트웨어·빅데이터 정책으로 관련 종목 인기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14일부터 전날까지 한 달간 외국인은 코스닥시장에서 6216억원을 순매수했다. ⓒ연합뉴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14일부터 전날까지 한 달간 외국인은 코스닥시장에서 6216억원을 순매수했다. ⓒ연합뉴스

최근 한 달 동안 외국인이 코스닥시장에서 6000억원 넘게 순매수했다. 이는 올해 외국인 전체 순매수 규모의 36%가 넘는 수치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14일부터 전날까지 한 달간 외국인은 코스닥시장에서 6216억원을 순매수했다. 23거래일 중 19일은 '사자'에 나섰고 단 4일 만 '팔자'를 보였다.

최근 한 달 동안 기록한 순매수 규모는 올해 들어 전날까지 외국인이 코스닥시장에서 보인 순매수(1조7056억원) 규모의 36.4%에 달하는 것이다.

같은 기간에 기관과 개인은 4125억원, 1530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지난달 14일 629.37에서 전날 665.41로 5.7% 올라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1.9%)을 크게 웃돌았다.

이처럼 최근 한 달간 코스닥이 상승세를 보인 것은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이 커졌기 때문이다.

올해 코스피 랠리를 주도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주들이 북한 리스크와 맞물려 조정을 보이자 그동안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코스닥 쪽으로 중심축이 이동한 것이다.

최근엔 코스닥 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고 실적 전망치도 상향 조정되면서 코스닥시장 자체에 대한 매력도 커지고 있다.

또 4차 산업혁명이 꾸준히 이슈로 부각돼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소프트웨어, 빅데이터,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카 등 각 분야에서 신성장동력 정책이 본격 추진되면 관련 종목들의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삼성전자 주가가 다시 250만원을 넘어서는 등 코스피 대형주들의 조정이 막바지에 이른 점은 코스닥에 그리 달가운 소식은 아니다.

코스닥시장 '대장주'인 셀트리온이 카카오에 이어 코스피 이전을 추진하는 것도 우려되는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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