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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세계재생에너지총회 서울서 열린다…호주와 경합 끝 유치

  • 송고 2017.09.15 10:55 | 수정 2017.09.15 10:55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신재생에너지로 에너지 전환 정책 높이 평가

정부, 2019 IREC에서 제5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 발표

글로벌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분야 국제 회의가 서울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현지시각)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2017년 세계재생에너지총회에서 호주와 치열한 경합 끝에 '2019년 세계재생에너지총회(IREC)' 유치에 성공해 2019년 10월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서울에서 총회를 개최한다고 15일 전했다.

IREC 주최기관이자 프랑스 소재 재생에너지 분야 국제 NGOdls REN21의 운영위원회는 한국이 아시아 최초로 원전과 석탄발전의 단계적 폐쇄를 공식적으로 선언한 국가로, 신재생에너지로의 에너지 전환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해 차기 IREC 개최국으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정부는 IREC 한국 유치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IREC 유치위원회를 발족해 체계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해 왔다.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 의지, 신재생에너지 보급 성과, 유치에 따른 파급 효과 등을 담은 유치제안서를 지난 7월14일 REN21에 공식 제출한 것.

이후 산업부·외교부의 부처간 협업으로 REN21 집행위원 9인의 소재국인 7개국 재외공관을 통해 집행위원들을 직접 면담하는 등 외교채널을 적극 활용해 유치활동을 전개했다. 유치위원장인 강남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핵심인사와 방문면담을 갖기도 했다.

2017년 IREC에도 참석해 한국관을 운영하며 한국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및 프로젝트를 적극 홍보하고, REN21 집행위원 및 운영위원과 개별 면담을 통해 막판 유치전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신재생에너지 강국인 호주와의 경합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

IREC는 UNIDO, UNEP, IRENA, IEA 등 국제기구 및 각국 에너지 부처 장관급 인사, 신재생에너지 관련 협회, 업계 CEO, NGO 인사 등 약 4000여명 이상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산업부 측은 "2019년 IREC 개최를 통해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한 정부 차원의 강력한 의지를 국제사회에 천명함으로써 국제사회의지지 확산과 신재생에너지 산업 성장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의 큰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행사에서 새 정부 정책목표가 반영된 ‘제5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을 2019년에 수립하고 발표해, 정부의 강력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의지를 국제사회에 공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정부 및 기업간 네트워킹 강화, 신재생에너지 분야 외교 강화, 글로벌 기업과의 비즈니스 기회 확대,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의 경제효과도 예상된다.

정부는 관계부처, 지자체 및 국내 신재생에너지 기업 등이 참여하는 조직위원회를 발족해 회의 개최를 빈틈없이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박원주 에너지자원실장은 "2019년 IREC 한국 개최를 통해 우리나라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관련 산업육성 의지를 국제 사회에 알려 우리기업 해외진출을 대폭 확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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