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부총재보에 신호순 금융안정국장을 임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호순 부총재보는 여의도고,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정책보좌관, 금융시장국장 등을 거쳐 지난해 7월부터 금융안정국장으로 재임 중이다.
특히 거시건전성분석국(현 금융안정국) 총괄팀장 등을 역임하며 금융시스템 조기경보체계를 강화했고 영란은행 파견, 뉴욕사무소 근무 등을 통해 국제금융협력 경험을 쌓았다.
한편 신 부총재보의 임기는 오는 26일부터 2020년 9월 2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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