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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2017] 2012년 이후 은행점포 폐쇄수 1600여개 달해

  • 송고 2017.10.17 14:12 | 수정 2017.10.17 14:13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하나은행 264개로 지점폐쇄 1위…신한은행 257개로 2위

유의동 "은행 수익·소비자 권익 충돌 지점 모니터링 필요"

최근 5년간 시중은행별 영업이익.ⓒ유의동 의원실

최근 5년간 시중은행별 영업이익.ⓒ유의동 의원실

2012년 이후 올 해 연말까지 폐쇄되는 시중은행의 점포수가 160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의동 바른정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보면 2012년 이후 올해까지 시중은행이 이미 폐쇄한 점포수 1480개에 올해 연말까지 폐쇄예정인 118개를 합하면 연말까지 1598개가 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은행들은 인터넷의 발달에 따른 비대면 거래의 증가, 저금리에 따른 은행수익저하 등의 이유로 점포를 지속적으로 축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중은행별로는 하나은행이 264개로 1위, 신한은행이 257개로 2위, 국민은행이 232개로 3위, 우리은행이 212개로 4위, SC은행이 213개로 5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유 의원은 시중은행의 최근 몇 년간 영업이익 자료와 지점 폐쇄자료를 비교했을 때 지점의 폐쇄가 반드시 수익저하와 일치하지 않고, 오히려 최근 대대적인 지점폐쇄를 단행한 씨티은행의 경우는 점포 생산성이 시중은행 중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은행의 수익극대화를 위한 경영활동에 감독당국이 일일이 개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는 않으나 은행의 수익과 금융소비자의 권익이 충돌하는 지점에 대한 당국의 모니터링과 그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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