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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3분기 사상 최대 실적 기대감…2500 고지 넘본다

  • 송고 2017.10.22 00:01 | 수정 2017.10.21 21:47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삼성전자 실적 발표 후 분위기 우호적…3분기 코스피 영업익 49.4조 추정

업종별로 주가 온도차·차익 실현 부담으로 코스피 단기 조정 가능성도 나와

서울 여의도 증권가 전경. ⓒEBN

서울 여의도 증권가 전경. ⓒEBN

다음주(23~27일) 코스피는 경기 개선과 실적 시즌 기대감으로 2500포인트 고지를 넘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차익실현 욕구로 인한 고점 부담은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잠정 실적 발표 이후 3분기 실적은 우선 시장에 우호적인 분위기다. 다음주에는 약 34개 기업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있다.

코스피 상장사의 분기별 영업이익 추정치는 2분기 45조6000억원에서 3분기 49조4000억원, 4분기는 48조원으로 추정되면서 3분기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최근 기업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진 이후 실제 발표일이 다가오자 최근 추정치는 소폭 하향 조정 중이다.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1달전 대비 -0.7% 하향 조정됐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통상 실적 피크 시즌에 주식시장은 대표 업종의 실적 발표와 연동되는 경우가 많다"며 "지수 자체는 횡보할 가능성이 높은 반면 실적을 발표한 업종별로 온도차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코스닥도 일별 변동성과 업종별 온도차가 확대되는 추세다. IT소재·장비 업종의 기관 중심의 순매도에 따른 급락과 중국 관련 소비주의 반등이 주요 원인이다.

글로벌 증시 내 최고 수준의 개선세를 구가하던 이익수정비율(MSCI Korea 기준) 역시 3분기를 기점으로 피크아웃(Peak-out)에 대한 우려가 점증하고 있다는 점도 지수에는 부담이다.

다만 연말 효과 등으로 코스피 지수는 결국 반등세를 시현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김 연구원은 "연말과 연초 정부 성장 정책 발표 가능성, 제약·바이오 다수 임상결과 발표 예정, 동계 올림픽 등의 모멘텀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서 단기 숨고르기 이후 재차 상승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익 성장성과 밸류·배당 메리트를 겸비한 반도체·하드웨어, 글로벌 금리상승기 안전지대 투자대안인 금융, 국제유가 상승 및 배당 모멘텀이 있는 정유·화학, 미국 설비투자 슈퍼 사이클 진입에 따른 기계업종 등이 전략 대안"이라고 말했다.

또 차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인선 논의에도 다음주 시장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글로벌 증시는 연준 의장 인선 논의가 마무리 되기 전까지는 뚜렷한 방향성 없는 단기 로테이션 트레이딩 시도가 득세하는 시황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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