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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고치 코스피에 공매도 투자자 '낭패'

  • 송고 2017.10.23 08:33 | 수정 2017.10.23 08:33
  • 최은화 기자 (acacia@ebn.co.kr)

추석 이후 공매도 거래량 비중 높은 종목 15개…5개 종목 하락

공매도 평균가 기준 주가하락 종목 11개…셀트리온 크게 떨어져

23일 한국거래소 등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누적 거래량 대비 공매도 거래량 비중이 컸던 상위 20개 종목을 조사한 결과, 주가 상승 종목은 15개로 집계됐다. 사진=픽사베이

23일 한국거래소 등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누적 거래량 대비 공매도 거래량 비중이 컸던 상위 20개 종목을 조사한 결과, 주가 상승 종목은 15개로 집계됐다. 사진=픽사베이


추석 연휴가 끝난 가운데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주가 하락장을 예상하고 공매도를 감행한 투자자들은 낭패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거래소 등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누적 거래량 대비 공매도 거래량 비중이 컸던 상위 20개 종목을 조사한 결과, 주가 상승 종목은 15개로 집계됐다. 나머지 5종목은 하락했다.

시점에 따라 손익이 달라질 수 있지만 주가가 오른 종목에 공매도 한 투자자들은 손해를 봤을 여지가 크다는 분석이다.

하락장을 예상하고 투자하는 기법인 공매도는 주식을 빌려 매도한 후 싼값에 다시 사들여 주식을 되갚는 방식으로 투자한다.

공매도 평균가격과 최근 주가를 비교해 보면 공매도 비중 상위 20개 종목 가운데 13개 종목이 상승했다. 평균 상승률은 3.5%다.

연휴 후 공매도 비중이 가장 큰 종목은 아모레G(27.05%)다. 한샘(23.54%), 만도(23.24%), 한화테크윈(20.72%)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한화테크윈과 만도는 공매도 평균가보다 최근 주가가 각각 7.07%, 5.67% 올랐다. 공매도를 했을 경우 그만큼 손해를 본 것으로 해석된다.

손실 폭이 가장 큰 종목은 로엔이다. 연휴 이후 주가는 21.96% 올랐다.

평균 9만583원에 공매도 한 투자자들은 주가가 10만9400원까지 오르면서 14.5% 가량 손실을 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공매도 평균가로 보면 주가 하락 종목이 11개다.

연휴 이후 누적 공매도 금액이 가장 큰 종목은 셀트리온(3618억원)이다. 카카오(1818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1401억원), LG디스플레이(1195억원) 등도 누적 공매도액이 1000억원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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