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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미국행 항공 승객 출발 3시간 전 공항 도착해야"

  • 송고 2017.10.23 12:13 | 수정 2017.10.23 12:14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오는 26일부터 미국행 항공기 탑승 전 인터뷰 시행

"항공사 소속 보안질의요원들, 돌아다니며 질의하는 방식으로 운영 예정"

ⓒ연합뉴스

ⓒ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오는 26일부터 미국행 항공기에 탑승하거나 환승하는 승객에 대한 보안이 강화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미국 교통보안청(TSA)에서 최근 잇따른 테러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을 취항하는 전 세계 항공사에 요청한 보안강화 조치에 따른 것이다.

미국 교통보안청이 요청한 보안강화 조치는 두 차례에 나눠 시행하게 된다.

탑승구 앞 휴대전자제품 검색 등은 이미 시행중이며 오는 26일부터는 항공권 발권카운터 앞·환승검색장 앞·탑승구 앞에서 보안질의(인터뷰) 등을 추가로 시행하게 된다.

국토부 측은 "항공사·인천공항공사·국토부가 지난 19일 실시한 사전 시범운영 결과 미국행 항공기의 경우 평소와 같이 출발 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하면 탑승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출발승객에 대한 보안질의는 승객이 탑승수속을 기다리는 동안 항공사 소속 보안질의요원들이 돌아다니며 질의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따라서 보안질의로 인한 승객 대기시간 증가는 미미할 것이라는게 국토부 측 설명이다.

인천공항에서 미국행 항공기로 환승하는 경우 환승검색장 앞에서 보안질의 시간이 소요되므로 항공기에서 내린 후 곧바로 환승검색장으로 가야한다.

항공기 탑승구 앞에서도 추가 보안질의를 거쳐야 하므로 면세점 등을 이용하는 승객은 항공권에 표시된 탑승시작 시간에 맞춰 늦지않게 탑승구 앞으로 가야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승객은 미국행 항공기의 노선·목적지·항공기 기종 등에 따라 공항대기 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확인이 필요하다"며 "항공사와 공항공사에서는 홈페이지 홍보 및 안내를 강화해 혼선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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