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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10년 중장기 비전 발표…"2020년 중·대형기 도입"

  • 송고 2017.10.27 12:24 | 수정 2017.10.27 12:24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중장기 비전 및 노선계획 발표…2020년 A321-200 NEO 도입

2020년 이후 중형기 도입·중장거리 노선 추진

에어부산이 2020년 이후 중·대형 항공기 도입, 2026년 자체 정비격납고 구축 등을 추진한다.ⓒ에어부산

에어부산이 2020년 이후 중·대형 항공기 도입, 2026년 자체 정비격납고 구축 등을 추진한다.ⓒ에어부산


에어부산이 2020년 이후 중·대형 항공기 도입, 2026년 자체 정비격납고 구축 등을 추진한다.

에어부산은 이런 내용을 담은 '향후 10년 중장기 비전'을 27일 발표했다.

에어부산이 발표한 중장기 비전은 △2026년 김해신공항 대표항공사 △가장 안전한 항공사 △영업이익률 업계 1위 내실 있는 항공사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항공사이다.

또한 비전 달성을 위해 △2020년 A321-200 NEO 항공기 도입 △2020년 이후 중·대형 항공기 도입 △2027년 매출 1조 7000억 원, 영업이익 1700억 원 달성 △영남권 기점 항공이용객 M/S 50% 달성(현재 34%)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향후 중장거리 노선 취항에 대한 계획도 발표했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2020년 A321-200 NEO 항공기 도입으로 현재 대비 운항시간이 1시간 증가해 싱가포르·자카르타 등 중거리 노선 취항이 가능하다"며 "2020년 이후에는 중·대형기 도입으로 하와이·호주와 같은 장거리 노선 취항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향후 투자계획도 밝혔다. 올해부터 적극적으로 진행 중인 4차 산업 관련 투자와 개발은 지속하며 오는 2021년에는 차세대 여객시스템을 도입하여 업무 효율성과 고객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2026년 김해신공항 개항에 맞춘 대규모 투자도 추진한다. 김해신공항 인근에 △6500평 규모의 정비격납고 구축과 △자체 SIM(조종사 모의훈련장치) 훈련센터도 구축할 예정이다.

영남권 지역 인재 채용과 지역 사회공헌에 대한 청사진도 발표했다.

먼저 2020년부터 영남지역 지자체 및 대학과 공동으로 정비 및 캐빈승무원 인력 양성 체제 구축을 목표로 삼았다. 에어부산은 현재 약 50%인 영남권 인재 비중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에어부산은 취항 9주년을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에어부산 홈페이지 가입 회원 중 10월 27일이 생일인 회원 중 9명을 추첨해 부산~김포 노선 왕복항공권을 증정하며 최근 1년간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항공권을 구매한 후 9회 이상 탑승한 회원 중 9명을 추첨해 국제선 왕복항공권을 증정한다.

또한 이날 오전 11시부터 11월 3일까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에서 취항 9주년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 시설 사용료를 합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제주노선 1만6900원 △일본노선 4만9000원 △중국노선 7만9000원 △동남아노선 8만9000원 부터 각각 구매 가능하다.

오는 30일 신규 취항하는 부산~비엔티안 노선과 11월 신규 취항 예정인 대구~다낭·타이베이 노선도 포함된다. 탑승기간은 10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지난 10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안전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다가올 10년과 김해신공항 시대를 잘 준비해 에어부산의 존재가 지역민들의 삶의 기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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