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 '한화중국본토펀드' 순자산 1000억 돌파

송고 2017.10.31 14:24 | 수정 2017.10.31 14:24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한화자산운용은 '한화중국본토펀드'의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발표했다.

'한화중국본토펀드'의 연초 순자산은 318억원이었으나 운용성과가 뒷받침되면서 현재 순자산은 1007억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누적수익률은 3개월 12.96%, 연초 이후 39.75 %, 1년 32.52%, 3년 111.24 %이며 설정 이후 수익률은 111.87%이다(기준일 2017.10.30).

정연승 한화자산운용 채널컨설팅팀 부장은 "오랜 기간 안정적 수익률을 시현해 믿고 투자할만한 중국펀드로 입소문을 타며 특정 기간에 자금이 몰리지 않고 꾸준히 유입됐다"며 "중국본토 시장은 글로벌 여타 국가 대비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상황이어서 글로벌 증시의 변동폭이 확대된 현재 시점에서 투자자의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펀드는 중국의 신경제 산업과 기존의 구경제 산업에 균형있게 투자하는 펀드이다. 중국의 경제추세는 소비시장의 부상, 중국 제조업의 위상 향상 및 구경제 산업의 개선이다.

중국은 소득 수준의 증가와 중산층의 확대로 여유소비가 높은 성장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조업은 중국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기업의 기술 향상 노력으로 국내 및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정 부장은 "중국본토펀드뿐만 아니라 중국본토중소형주펀드 등 중국본토 시리즈 펀드는 해외주식펀드 비과세로 가입 가능한 펀드"라며 "해외주식펀드 비과세 제도가 올해로 일몰 종료 되기 때문에 장기적인 중국의 신성장 수혜를 누리면서 세제혜택도 누릴수 있는 매력적인 중국 투자 기회로 주목해볼만하다"고 강조했다.

펀드 가입은 국민은행, 교보증권, 대구은행, 대신증권, 동부증권, 미래에셋대우, 부산은행, 수협중앙회, 신영증권, 신한은행, 유안타증권, 펀드슈퍼마켓 등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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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 '한화중국본토펀드' 순자산 1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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