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 866가구 모집에 4.49대 1
'부평 아이파크'도 220가구 모집에 1134명 몰려
현대산업개발이 2일 분양한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와 '부평 아이파크'가 모두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서울 면목3구역 재건축 단지인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는 86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3887명이 몰리며 평균 4.49대 1의 청약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 당해 마감을 달성했다.
74가구를 모집한 59㎡A형에는 999명이 몰려 최고 1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가구수를 모집한 84㎡A형은 444가구 모집에 1896명이 청약해 4.27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이 단지는 지하 2~지상 30층 11개동 전용 59~114㎡ 1505가구 규모로, 102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일, 계약기간은 15~17일까지다.
인천 부평구 주상복합단지인 '부평 아이파크'는 22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134명이 몰리면서 전 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총 5개 타입 중 84㎡B형을 제외하고 모두 1순위 당해 마감을 달성했다. 유효 경쟁률 3.91대 1이다.
31가구를 모집한 84㎡A형에는 당해 342명이 몰려 최고 11.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90가구를 모집한 69㎡A형에도 당해 369명이 청약해 4.1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다.
분양 관계자는 "7호선 석남연장선 산곡역(가칭) 역세권 입지에 부평구 내 최고층이라는 상징성과 브랜드 프리미엄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 대부분이 상담을 받고 돌아갔을 정도로 내 집 마련에 대한 의지가 높았던 만큼 계약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5~지상 40층 2개동 전용 49~84㎡ 총 431세대 규모로 이중 아파트는 전용 69~84㎡ 256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 49~56㎡ 175실이다.
당첨자발표는 9일, 계약은 14~16일까지다. 견본주택은 부천시 중동 1155번지(부천시청 옆)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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