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등 시총 상위주 하락세…삼성전자·SK하이닉스 강보합
코스닥 709.11로 장중·종가 기준 최고치…기관 900억 매수
코스피가 사흘 만에 2550선을 되찾았다. 코스닥은 지난 6일에 이어 또 다시 연중 최고치로 장을 마감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6.96포인트(0.27%) 오른 2552.40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618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억원, 1055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를 보면 차익거래에서 1672억1900만원이 순매도, 비차익거래에서 1475억800만원이 순매수 돼 총 197억1200만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하락우위였다. 네이버(1.28%), 포스코(2.31%), 삼성물산(0.34%)이 내렸고 삼성전자(1.18%), SK하이닉스(0.97%)는 올랐다.
업종별지수의 경우 의약품(1.13%), 전기전자(1.05%), 섬유의복(0.95%), 비금속광물(0.77%) 등 상승이 다소 우세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7.97포인트(1.14%) 뛴 709.11로 장중·종가 기준 모두 사상 최고치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억원, 900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는 대부분 올랐다. 셀트리온(3.78%), 셀트리온헬스케어(2.30%), 신라젠(4.14%), CJ E&M(0.79%)이 올랐다. 다만 티슈진은 장중 한 때 시총 4위까지 올랐으나 마감 직전 하락해 5.23% 떨어졌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3.7원 오른 1115.60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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