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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비정규직 임금 격차 13년 새 '두 배'

  • 송고 2017.11.11 16:10 | 수정 2017.11.11 16:10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월급 차이 62만원에서 128만원으로 벌어져

비정규직 비율은 감소…시간제 근로자 비중은 증가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이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이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정규직과 비정규직 근로자의 임금 격차가 최근 10여 년 사이에 두 배로 벌어졌다.

11일 통계청의 근로 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정규직 근로자 월 평균 임금은 284만3000원으로 비정규직 근로자 월 평균 임금 156만5000원보다 127만8000원 높았다.

양측 임금 집계를 시작한 2004년 8월에는 정규직 월급이 177만1000원, 비정규직 월급이 115만2000원으로 격차가 61만9000원이었다. 13년 사이에 양측의 임금 격차가 2배 이상으로 커진 것이다.

비정규직 가운데 보수가 가장 적은 부류인 시간제 근로자의 8월 기준 월 평균 임금은 80만원으로 정규직과 204만3000원 차이를 보였다.

13년 전 시간제 근로자와 정규직 근로자의 월급 차이는 123만2000원이었는데 역시 격차가 커졌다.

전체 임금 근로자 가운데 비정규직 비중은 과거보다 대체로 감소했지만 가장 낮은 임금을 받는 시간제 근로자의 비중은 오히려 늘었다.

비정규직 비중은 2004년 8월 기준 37%였다가 올해 8월에는 32.9%로 줄었다. 시간제 근로자의 비율은 같은 기간 7.4%에서 13.4%로 늘었다.

시간제 근로자 비중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후 8월 최고치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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