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이날 10% 넘게 올라 상장 이후 최고가 경신, 셀트리온헬스케어도 신고가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 구성 종목에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아이엔지생명, 신라젠이 추가된다.
글로벌 주가지수 산출기관인 MSCI는 14일 MSCI 지수 정기 변경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들 3개 종목을 한국지수에 구성 종목으로 편입한다고 밝혔다. 편입 제외 종목은 없다.
이번 지수 변경 결과는 이달 30일 장 마감 후에 반영돼 다음 거래일인 12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MSCI 정기 지수 변경은 매년 2월, 5월, 8월, 11월 등 4차례 이뤄진다.
이들 세 종목은 MSCI 한국지수 신규 편입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신라젠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0.92% 상승한 8만9400원으로 마감해 작년 12월 상장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도 2.09% 오른 6만8400원으로 최고가를 경신했다. 아이엔지생명은 3.63% 상승한 5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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