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기증품 3만여점…수익금 전액 어촌지역 학생 장학금 지원
Sh수협은행이 서울 종로구 안국동 '아름다운 가게' 안국점에서 ‘Sh수협은행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Sh수협은행의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는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모아 아름다운 가게 매장에서 직접 판매하는 나눔 봉사활동으로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다.
행사에는 이동빈 은행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석해 의류, 신발, 도서, 주방용품, 액세서리 등 임직원 기증품 3만여 점을 판매했으며 수익금 전액은 어촌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이동빈 은행장은 "나눔의 진정한 의미는 ‘내가 쓰고 남는 것을 베푸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것을 쪼개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임직원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기증품 판매 수익금으로 어촌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게 돼 더 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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