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키즈'·'핑크퐁TV' 등 키즈 앱 론칭 및 VOD 확대
"안드로이드 생태계 활용 놀이·교육 콘텐츠 차별화 전략"
KT스카이라이프가 구글(Google)과 손잡고 '유튜브 키즈'·'핑크퐁TV'를 선보이며 키즈 콘텐츠 시장에 진출한다.
KT스카이라이프는 안드로이드TV 셋톱박스에 키즈 컨텐츠 앱을 탑재, 고객 접근성을 높인다고 5일 밝혔다.
매주 1100만명 이상이 시청하는 '유튜브 키즈' 서비스는 연령별 학습 콘텐츠 제공으로 전 세계 영·유아의 동심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핑크퐁TV'는 캐릭터 '상어가족'으로 유튜브 10억뷰를 달성하는 등 자체 콘텐츠를 포함한 국내외 유명 애니메이션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유튜브 키즈와 핑크퐁TV 출시를 기념해 내년 1월 10일까지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을 통해 시청 인증샷을 응모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응모자 전원에게 어린이 영어교육전문채널 '키즈톡톡 플러스'와 무제한 VOD가 제공되는 '키즈톡톡 디맨드' 월정액 3개월 무료이용권을 제공한다. 1등에게 다이슨 무선 청소기도 선물한다.
KT스카이라이프 이형진 마케팅전략실장은 "스마트폰으로 즐기던 키즈 콘텐츠를 TV로 쉽고 빠르게 구현할 수 있는 것은 개방형 안드로이드TV의 장점"이라며 "키즈 영화·애니메이션이 집약된 정액형 상품 및 VOD 서비스를 늘리고 내년 상반기 전용 키즈 포털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고객 선택권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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