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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WTI 56.69달러…나이지리아 석유노조 파업 예고

  • 송고 2017.12.08 09:53 | 수정 2017.12.08 09:53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PENGASSAN, 나이지리아 정부에 노조원 대량 해고 철회 요구

미 원유 생산량 역대 최고치…"OPEC이 아니라 미 셰일 생산이 유가 변수"

국제유가가 나이지리아 석유노조의 파업 선언 영향으로 상승했다.

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0.73달러 상승한 56.69달러를 기록했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98달러 상승한 62.20달러에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29달러 하락한 59.43달러를 기록했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나이지리아의 석유천연가스노동조합(PENGASSAN)는 정부에 노조원 대량 해고를 철회할 것을 요구하며 18일 파업을 예고했다.

PENGASSAN은 지난해 12월 엑손모빌(Exxon Mobil)사의 소속 노조원 해고를 이유로 파업을 해, 쿠아 아이보에(Qua Iboe)유 수출량이 감소한 바 있다.

숏커버링(Short Covering)의 증가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영국 런던 소재 인터팍스 에너지(Interfax Energy)사의 분석가 아비세크 쿠마르는 "시장의 숏커버링 증가가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발언했다.

숏커버링은 매도포지션을 반대매매를 통해 청산하는 환매수를 말한다.

반면 미 원유 생산량 증가, 미 달러화 강세 등은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12월1일 기준 미 원유 생산량이 전주 대비 하루 2만5000배럴 증가한 971만배럴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메르츠방크(Commerzbank)사의 유진 와인버그는 "석유수출구기구(OPEC)이 아니라 미국 셰일 생산량이 유가의 주요 변수"라며 "향후 몇 개월간 미국 셰일 생산량 증가로 유가가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가 전일 대비 0.15% 상승한 93.7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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