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23
23.3℃
코스피 2,599.62 28.92(1.12%)
코스닥 745.19 6.85(0.93%)
USD$ 1,347.8 14.5
EUR€ 1,474.6 11.9
JPY¥ 903.1 8.4
CNH¥ 190.9 2.0
BTC 92,113,000 246,000(-0.27%)
ETH 3,573,000 48,000(-1.33%)
XRP 728.3 9.1(-1.23%)
BCH 487,650 6,950(-1.41%)
EOS 661 7(-1.0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통신비인하 시민연대 "통신비 7% 추가 할인, 전체 유통점에 적용해야"

  • 송고 2017.12.15 08:08 | 수정 2017.12.15 08:08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통신사 온라인 직영몰만 요금 7% 추가 할인을 해주는 것은 이용자 차별"

통신비 인하 추진 시민연대가 이동통신사 온라인 직영몰에서 휴대전화를 산 소비자에게 7% 추가 요금할인을 해주는 방안과 관련해 "온라인 직영몰뿐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과 비직영 온라인 유통점에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통신업계 전·현직 종사자들로 구성된 시민연대는 지난 14일 입장자료를 내고 "통신사 온라인 직영몰 구매고객에게만 요금 7% 추가 할인을 해주는 것은 이용자 차별"이라며 "통신사의 과다한 판매장려금을 소비자에게 돌려주고 유통 구조를 합리화하기 위해서도 전 채널 적용이 합당하다"고 강조했다.

시민연대는 할인 재원을 고려해 온라인 직영몰은 7% 추가 할인을 의무적으로 하고 오프라인 매장과 기타 채널은 추가 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과 마찬가지로 자율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현재 7% 추가 할인은 3사 가운데 LG유플러스만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가계통신비 정책협의회는 이를 다른 통신사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민연대는 "7% 추가 할인은 자급제폰이 활성화될 때 도입돼야 한다"며 "3사 개방형 단말기 출시 등 완전 자급제 활성화 없이는 통신사와 제조사가 최대 32%의 할인율을 활용, 출고가를 높게 책정해 소비자를 기만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진정한 자급제폰도 없는 상태에서 7% 추가 할인은 통신사와 제조사의 결탁과 시장 독점력만 키워주는 수단으로 변질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9.62 28.92(1.12)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23 19:32

92,113,000

▼ 246,000 (0.27%)

빗썸

10.23 19:32

92,057,000

▼ 301,000 (0.33%)

코빗

10.23 19:32

92,060,000

▼ 340,000 (0.37%)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