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미분양 전월 대비 1.7% 늘어
전국 미분양주택이 3개월 연속 증가세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월 전국 미분양주택이 전월보다 1.7% 늘어난 5만6647호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8월 5만3130호였던 미분양주택은 9월 5만4420호, 10월 5만5707호로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수도권의 미분양은 1만194호로 전월 대비 3.2%(318호) 늘었다. 지방은 4만6453호로 1.4% 증가했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 대비 318호 줄어든 5809호로 집계됐다. 85㎡ 이하는 1258호 늘어난 5만838호로 나타났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공급물량은 증가하거나 그대론데 부동산 규제로 실수요자들이 분양 등을 망설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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