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 미래에셋-현대산업개발 주식매매 계약 체결, 매각대금 700억원 안팎
미래에셋금융그룹이 부동산 정보기업 부동산114를 현대산업개발에 매각한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캐피탈은 내달 초 현대산업개발과 부동산114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부동산114는 미래에셋그룹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미래에셋캐피탈과 미래에셋컨설팅이 각각 지분 71.91%와 23.84%를 보유하고 있다. 부동산114는 지난해 매출 140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부동산114는 지난해 초에도 매각설이 제기된 바 있다. 매각금액은 7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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