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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송치호 LG상사 사장 "초불확실성 시대 대비 견고한 사업구조 구축"

  • 송고 2018.01.02 16:22 | 수정 2018.01.02 16:22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사업 운영 효율화 제고 통해 수익 기반 확대

일하기 좋은 회사' 만들기 위한 조직문화 정착

송치호 LG상사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초불확실성 시대가 지속될 것"이라며 "어떠한 환경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과 함께 기존 사업의 수익 기반 확대, 신규 수익원 확보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LG상사는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본사에서 임직원 약 3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시무식에서 자원 및 인프라 부문의 사업적 측면과 조직문화 등에서 올해 중점 경영 과제를 제시했다.

자원 부문에서는 기존 투자 사업의 운영 효율화 제고를 통해 수익 기반을 확대하고 신규 석탄 및 팜 자산에 대한 투자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녹색광물 등 신규 사업 추진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도 강화키로 했다. 인프라 부문의 성장도 기대된다. LG상사는 사업 경험을 축척한 중동,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발전 등 신규 투자형 사업 기회를 지속 발굴하고 조기 수익화를 위해 가행 중인 자산 인수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또 그간 주력해온 '일하기 좋은 회사' 만들기를 위한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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