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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M&A로 밸류에이션 우려…목표가↓-키움증권

  • 송고 2018.01.03 08:48 | 수정 2018.01.03 08:49
  • 최은화 기자 (acacia@ebn.co.kr)

키움증권은 3일 CJ대한통운에 대해 CJ건설과 인수합병(M&A)을 통한 성과가 이익으로 연결되는지 여부를 지켜봐야 한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밸류에이션 우려를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9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조병희 키움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무난한 수준을 기록하겠지만 CJ건설합병과 관련한 실망감이 높은 밸류에이션(기업 평가 가치)에 부담이 되면서 주가는 급락했다"며 "단기적으로 기대감 하락과 오버행 부담이 늘어나는 택배 물량과 M&A 성과가 이익 증가로 연결되는 게 확인되면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적용돼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유 중인 자사주 활용에 아쉬움이 남는다고 그는 진단했다.

조 연구원은 "지난해 CJ건설과 합병을 결의해 올해 2분기부터 CJ건설 실적이 반영될 것"이라며 "CJ건설은 영업이익률은 CJ대한통운보다 낮지만 영업이익률 하락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합병 과정에서 자사주 52만9398주가 사용돼 465만8837주가 남아 있게 된다"며 "여전히 6000억원이 넘지 않는 적지 않은 수준이지만 해외 물류 기업 인수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던 자사주가 계열 건설사 합병에 사용됐다는 점이 아쉽다"고 주장했다.

밸류에이션 우려를 해소시킬 실적을 확인한 이후 주가 반등이 나타날 것이란 분석이다.

그는 "곤지암 자동화 터미널 가동과 M&A 등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 확인되기 전까지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적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낮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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