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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업비트, 디도스 공격 받은 바 없다"

  • 송고 2018.01.04 19:30 | 수정 2018.01.04 19:30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이용자 접속 증가에 따른 서버 지연 오류"

"서비스 최적화 및 서버 안정화 작업 동시 진행 중"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중인 두나무가 4일 디도스 공격으로 업비트의 거래 및 시세 반영이 지연됐다는 것은 잘못된 정보라고 반박했다.

두나무는 이날 "업비트는 금일(4일) 디도스(DDoS, 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을 받은 바 없으며, 간헐적 지연 부분은 이용자 접속 증가에 따른 서버 지연 오류임을 명백히 밝힌다"고 공식 입장을 알렸다.

이어 "업비트는 세계적인 보안 환경을 갖춘 서비스로서 안정적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처리 속도와 동시 처리량 개선을 위한 서비스 최적화 및 서버 안정화 작업을 동시에 진행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두나무는 "앞으로도 업비트는 이용자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더불어 다수의 이용자 분들께 혼란을 드릴 수 있는 오정보 부분 또한 빠르게 바로 잡아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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