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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넥스텔레콤, LGU+망 추가 확대…'알뜰폰 활성화'

  • 송고 2018.01.16 09:39 | 수정 2018.01.16 09:40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알뜰폰 활성화 위해 망 추가 및 멤버쉽 서비스 반영

17일부터 GS25서 판매…선착순 1004명 최신 휴대폰 외 다양한 경품 제공

에넥스텔레콤이 LG유플러스와 알뜰폰(MVNO) 도매제공 계약을 맺고 LG유플러스 망을 활용한 알뜰폰 서비스를 시작한다. ⓒ에넥스텔레콤

에넥스텔레콤이 LG유플러스와 알뜰폰(MVNO) 도매제공 계약을 맺고 LG유플러스 망을 활용한 알뜰폰 서비스를 시작한다. ⓒ에넥스텔레콤

에넥스텔레콤이 LG유플러스와 알뜰폰(MVNO) 도매제공 계약을 맺고 LG유플러스 망을 활용한 알뜰폰 서비스를 시작한다.

16일 에넥스텔레콤에 따르면 KT에 이어 LG유플러스 망을 활용한 알뜰폰(MVNO) 서비스를 오는 17일부터 개시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은 이통사에만 있던 혜택인 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U+알뜰폰멤버쉽 어플만 다운로드 받으면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사용요금에 따라 연간포인트를 제공하고 도미노피자, 캐리비안베이, LG생활건강등 다양한 제휴처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에넥스텔레콤은 단말기 종류도 확대했다. 단말 판매 공시지원금과 요금할인이 중복으로 반영돼 저렴하게 LTE폰 이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제휴카드 발급 시 최대 1만6000원까지 통신요금 할인이 가능해 보다 더 저렴하게 스마트폰을 이용 할 수 있다.

아울러 에넥스텔레콤은 LG유플러스 망 유심단독 상품 12종도 함께 추가하면서 기존 KT망 LTE요금제 28종에서 총 40종의 LTE요금제로 확대 구성했다.

에넥스텔레콤은 LGU+망 추가로 인한 오픈기념으로 1004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1004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단말기 신청 고객 대상으로 가입서 작성기준 선착순 1004명, 유심단독 신청고객 대상으로 추첨 1004명에게 최신 휴대폰, 백화점 상품권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단말기는 GS25 전국 1만여 점포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에넥스텔레콤 편의점 사이트에서 단말기 및 유심단독 상품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상품 신청 후 3일이내에 택배로 상품을 받을 수 있으며 단말기 구매고객 전원에게는 정품케이스도 무상 제공된다.

문성광 에넥스텔레콤 대표는 "LG유플러스 망 확대를 통해 다양한 단말기 및 요금제 추가는 물론 멤버십 혜택을 통해 알뜰폰 서비스를 강화했다"며 "앞으로 더 파격적인 요금제들을 구성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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