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종로구 새문안로 소재 포시즌스 호텔에서 씨티 싱가포르와 공동으로 싱가포르에 진출했거나 향후 진출 계획이 있는 기업고객을 초청해 '싱가포르 데이 인 서울(Singapore Day in Seoul)'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세미나는 글로벌마켓의 관문으로서 싱가포르의 중요성과 비즈니스 동반자로서의 씨티은행의 역할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싱가포르경제개발청 (Singapore Economic Development Board)의 지역책임자인 파비안 탄(Fabian Tan), 싱가포르 투자 전문 컨설팅사인 리킴얼라이언스(Lee Kim Alliance)의 캔 리(Ken Lee) 대표를 비롯한 싱가포르 관련 전문가, 기업고객 및 씨티 임직원을 포함한 60여명이 참석했다.
윌리엄 스탠튼(William B Stanton) 한국씨티은행 커머셜사업본부장은 "씨티은행은 전 세계적으로 100여개 이상의 국가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며 "싱가포르에 진출하는 한국기업고객에게 싱가포르의 세금제도와 기업설립 등과 같은 실무 사례를 설명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린시우이(Lin Hsiu Yi) 씨티 싱가포르 커머셜사업본부장은 "작년부터 한국씨티은행과 씨티 싱가포르와의 업무 협업을 통해 싱가포르에 진출하는 한국기업고객에 특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국기업고객과의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기업고객은 "기업의 실무자들이 싱가포르에서의 기업 설립 절차 및 세금제도, 씨티의 선진화된 글로벌금융서비스 등과 같은 실무적인 부분은 물론, 사업 투자처로서의 싱가포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자리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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