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22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1분기 화려한 드라마 라인업이 예정돼 실적 기대가 높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넷플릭스 한국 라이브러리 확충에 따른 최대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올해 넷플릭스향 수출작품이 전체 라인업의 20% 수준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1분기 마더와 크로스의 쌍두마차가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tvN 주말극인 화유기가 시청률 7%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가운데 수목극인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최종회 최고시청률 13%를 기록했다"며 "오는 24일 수목극 마더와 2월 주말극 라이브 등 화려한 라인업이 1분기 대기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OCM의 월화 멜로드라마와 주말극이 더해지며 tvN, OCN의 당분기 드라마 편성편수는 6~7편에 달할 것"이며 "수급적으로 CJ E&M와 CJ오쇼핑의 합병으로 우호적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점 또한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