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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포럼 개막…박정호·황창규 등 이통사 CEO도 '출동'

  • 송고 2018.01.23 09:50 | 수정 2018.01.23 14:24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23~26일 스위스 다보스서 48회 다보스포럼 열려

박정호·황창규, 5G 등 ICT 관련 어젠다 논의 전망

박정호 SKT 사장(왼쪽)과 황창규 KT 회장(오른쪽). ⓒ각사

박정호 SKT 사장(왼쪽)과 황창규 KT 회장(오른쪽). ⓒ각사

전 세계 정·재계, 학계의 유명 인사가 대거 참석하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가 23일(현지시간)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개막했다. 국내에서는 여러 재계 총수급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황창규 KT 회장 등 이동통신 CEO들도 출격해 5G 등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어젠다 논의에 나선다.

2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올해 48회를 맞는 다보스포럼은 '분열된 세계에서 공유의 미래 만들기(Creating a Shared Future in a Fractured World)'라는 주제로 열린다. 박 사장과 황 회장은 스위스 휴양지 다보스에서 23~26일(현지시간) 열리는 포럼 참석을 위해 출국길에 올랐다.

올해 행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포함해 세계 각국 정상 70명과 주요 국제기구 대표 38명 등 모두 4000여명이 참석해 지난해보다 규모가 커졌다.

국내 대표 통신사이자 글로벌 시장에서도 앞선 기술로 업계를 주도하고 있는 SK텔레콤과 KT는 올해 포럼에서 2020년 상용화를 앞둔 5G 네트워크를 비롯해 4차 산업혁명에 필수적인 ICT 관련 논의를 이어갈 전망이다.

먼저 SK그룹 내 ICT 위원장인 박 사장은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재원 SK 부회장 등과 함께 다보스를 찾아 그룹 핵심 기조인 사회적 가치와 공유 인프라 등에 대한 비전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박 사장은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쇼 'CES 2018'에 이어 다보스포럼에도 참석하며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다.

앞서 CES에서 글로벌 초정밀 지도 대표기업 '히어(HERE)', 미국 최대 지상파 방송사 싱클레어(Sinclair Broadcast Group) 등과 파트너십을 맺은 박 사장은 다보스포럼에서도 역시 글로벌 ICT 기업 대표들과 네트워킹 강화에 나설 전망이다.

황 회장은 약 보름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보여줄 5G 시범서비스 홍보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상용화는 2020년, 한국은 2019년 3월 5G 조기상용화 예정된 가운데 KT는 세계 최초로 평창동계올림픽에 5G 시범서비스를 적용한다.

또한 황 회장은 이번 포럼에서 ICT를 활용한 감염병 확산방지 프로젝트도 전파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10월 WEF 본부에서 클라우스 슈밥 WEF 회장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황 회장은 오는 2020년 10월까지 3년간 WEF 기업 회원으로 활동하기로 했다.

KT는 현재 WEF 산하 14개 주제별 그룹 가운데 △건강과 헬스케어의 미래 △디지털 경제와 사회의 미래 △에너지의 미래 등 3개 그룹에 참여하고 있다.

황 회장은 올해 다보스포럼에서 각 정부, 국제기구, 관련 기업에 ICT 기반 감염병 확산방지 프로젝트 참여를 촉구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25일 스위스 현지에서 열리는 '한국 평창의 밤' 행사에서 내달 개막하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일 5G 시범서비스를 홍보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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